2022년 6.1 지방선거를 정확히 302일 앞두고 충남 수부도시 천안시장 후보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사들은 9명 정도로 알려졌다. 수도권과 인접한 천안시는 역대 선거에서 다른 충남지역의 표심과 달리 수도권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는 지역이다.지난해 20대 총선과 동시에 치러진 천안시장 보궐선거에서 보수진영이 6년 만에 탈환에 성공한 가운데,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있는 박상돈 시장이 속한 국민의힘에서는 특별한 경쟁자가 눈에 띄지 않으나, 재탈환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자천타천으로 후보군이 넘쳐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4.15 총선과 함께 실시된 천안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상돈 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의 일상이 변화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한 행정을 통해 현장에서부터 천안의 미래를 그리고 새로운 천안을 이끌겠다”고 역설했다.박 시장은 24일로 취임 100일 맞이하여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지난 100일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박 시장은 ‘기본에 충실한 행정이야말로 최고의 행정’이라는 자신의 철학과 신념을 밝히면서 “시민과 함께 나란히 걷고 같은 방향을 바
21대 총선 충남의 선택은 더불어민주당에 판정승을 안겨주었다.더불어민주당은 천안을에 출마한 박완주 의원이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장을 역임한 미래통합당 이정만 후보를 개표 시작부터 여유 있게 앞서나가며 3선의 중진 반열에 올랐고, 당진에서는 어기구 의원이 미래통합당 김동완 후보를 상대로 일찌감치 승부를 지으며 재선 고지에 올랐다.아산을에서는 강훈식 의원이 개표 초반부터 승기를 굳히면서 미래통합당 박경귀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으며, 논산·계룡·금산에 출마한 김종민 의원 역시 출구조사 결과를 뒤집으며 미래통합당 박우석 후보를 따돌리
구본영 전 천안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직위상실형이 처해지면서 치러지게 되는 천안시장 보궐선거는 집권여당의 정책통 vs 제1야당 행정전문가의 대결로 압축되고 있다. 천안시장 보궐선거는 단순히 천안시장 당락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천안갑·을·병 지역에 출마한 21대 총선 후보들의 당락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돼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천안시장 보궐선거는 보궐선거 유발 책임론이 영향을 미칠지 아니면 런닝메이트인 21대 총선 후보들의 지역에서 활약 여부에 따라 결정될지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특히, 선거 막판 유력
미래통합당 충청남도당선거대책위원회(이하 미래통합당)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어기구, 이하 더불어민주당)이 한태선 천안시장의 사퇴와 관련한 치열한 공방을 펼치고 있다.미래통합당은 12일 조철희 대변인 명의로 ‘한태선 민주당 천안시장 후보는 사퇴하라! 민주당은 천안시장 공천을 철회하고 시민들께 사죄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한 후보의 사퇴와 더불어민주당의 한 후보 공천 철회를 촉구했다.조 대변인은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민에게 식사를 제공한 현직 공무원과 그 식사자리에서 사전선거운동을 한 천안시장 보궐선거 한태선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고발된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와 관련하여 지역 정가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미래통합당 충남도당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와 무소속 전옥균 천안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강한 비판을 가하고 나섰다.선대위는 10일 조철희 대변인 명의로 ‘천안시장 보궐선거 또 할 수 없습니다! 한태선 후보는 응답하십시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한 후보의 해명을 촉구했다.조 대변인은 “충남도선관위는 선거구민에게 밥을 산 현직 공무원과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전선거운동을 한 시장 후보 A씨를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천안시장 후보는 26일 천안시 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는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한 후보는 “먼저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밤낮없이 고생하고 계시는 공직자 및 의료진,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경제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 후보는 이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4.15 총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천안시장 보궐선거를 22일 남겨 놓은 가운데,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태흠, 이하 도당)이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예비후보를 정조준하고 나섰다.도당은 24일 조철희 사무처장 명의로 ‘음주운전 3회! 정치자금법 위반 1회! 한태선 민주당 천안시장에게 공개 질의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한 예비후보의 음주운전 경력을 집중 부각시켰다.조 처장은 “천안시장을 향한 열띤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다”고 운을 뗀 후 “도덕적 흠결로 중도낙마한 시장을 다시 뽑기 위한 선거인만큼 후보들의 능력 못지않게 도덕
미래통합당 천안 3개 선거구의 21대 총선 출마자들과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박상돈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23일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All New 천안’ 구현을 천명하며, 21대 총선 및 천안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신범철 천안갑·이정만 천안을·이창수 천안병 예비후보와 박상돈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박상돈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대표로 낭독한 기자회견문에서 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방역진·자원봉사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코로나19 극복에 다 같이 동참을 촉구한 이들은 “미래통합당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역 11개 선거구의 21대 총선 예비후보들과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한태선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도당 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1대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이날 예비후보들은 기자회견에서“이번 총선은 대한민국과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면서 “국정농단·민생파탄·전쟁위기로 점철된 이명박근혜 시절로 퇴행할지 전국이 고루 잘 사는 균형발전의 새 시대로 나아갈지 결정하는 선거라”고 이번 21대 총선의 의미를 규정했다.이들은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저희 후보들은 오직 충남의 더
수도권과 인접한 서북구를 지역으로 하는 천안을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당시 민주통합당 박완주 후보가 辛勝(신승)을 거둔 이후 동남구를 지역으로 하는 천안갑이나 천안병보다 진보진영에게 더욱 우호적인 표심을 보여 왔다.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보수진영의 분열로 진보진영인 집권여당 후보에게 유리한 형국이 조성되고 있으나,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민심의 향배와 서경석 목사를 비롯한 20개의 우파 시민단체가 천안을 지역의 보수후보 단일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진보진영 vs 보수진영의 1:1 대결 구도를 전혀 배제할 수는 없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미래통합당 도병수 예비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했다.도 예비후보는 17일 ‘천안시장 후보 사퇴 입장’을 발표하고, 그 동안의 소회를 밝혔다.도 예비후보는 “저는 진정한 천안의 아들로서 내 고향 천안발전을 위해 이 한몸 바치겠다는 각오로 시장출마를 결심하고 그동안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였으나,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선조차 거치지 않은 채 예상지도 못한 시기에 갑작스럽게 상대후보를 단수 추천하는 결정을 했다”고 운을 뗀 후 “저로서는 두명의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어떤 이유로 경선조차 하지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태흠, 이하 도당)이 다시 한 번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 때리기에 나섰다도당은 11일 조철희 사무처장 명의로 ‘박완주 의원은 천안시장 보궐선거 관련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인정하고 천안시민들께 머리 숙여 사죄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박 의원의 책임론을 집중 부각시켰다.조 처장은 “천안시장 보궐선거 책임론에서 벗어나려는 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의 몸부림이 눈물겹다”고 운을 뗀 후 “충남선관위는 지난 6일 ‘박 의원이 지방선거 천안시장 공천에 전권을 행사해 보궐선거를 만들었다’는 천안아산 자유시민연
검찰은 본 기사의 고소건 내용에 대해 2020년 6월 9일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음을 알립니다.전옥균 소장(현 이웃사촌 무료법률상담소, 전 충남도당 민생위원장)은 지난 2일 검찰청에 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등 3명을 고소했다고 밝혔다.고소 내용은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 혐의로 정의당 후보자심의위원회에 허위사실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당내 뿐 아니라 천안 지역 내 대민활동을 하는 공직 후보자인 전 소장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이다.전 소장은 “사랑하는 정의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자로 등록했다”면서
더불어민주당(대표 이해찬)의 천안지역 전략공천으로 당내 파열음이 지속되는 가운데, 천안갑 운영위원회·상무위원회·천안갑 당원들이 중앙당의 천안갑 선거구 전략공천 지역 선정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이들은 29일 ‘천안갑 전략선거구 요청을 철회하고, 공정한 경선을 실시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중앙당의 전략공천 지역 철회를 촉구했다.이들은 “우리는 지난 2월 23일, 천안갑 지역구를 중앙당이 전략공천 할 것이라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천안갑 당원들의 분명한 뜻을 모아서 중앙당에 전달했다”면서 “선거를 코앞에 두고 명분 없는 무리
더불어민주당 이종담 천안시의원이 3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70만 시민과 함께 열어가는 천안의 새로운 미래!’를 주창하며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의원은 “천안시장의 궐위에 따라 이 시기에 많은 분들이 이번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운을 뗀 후 “흔들림 없는 천안시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100만 대도시를 향한 힘찬 새 동력을 장착하기 위한 인물이 선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과거의 행정 경험으로는 70만 시정을 이끌 수 없고, 행정 경험이 없는 사람 또한 시정을 이끌 수 없다”며 “힘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태흠, 이하 도당)이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재선, 충남 천안을) 의원의 3선 도전에 대해 맹공을 가하고 나섰다.도당은 3일 ‘박완주 의원, 3선 도전장이 아니라 반성문을 써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이날 3선 도전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한 박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다.도당은 “박완주 의원은 총선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천안시장 보궐선거를 초래한 잘못에 대한 속죄가 선행되어야 했다”고 운을 뗀 후 “민주당은 천안시장 보궐선거 공천 자격이 없다고 역설해야 했다”면서 “민주당은 지방선거 당시 비리 혐의로
4.15 총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민주연구원 경제본부장은 지난 13일 개최된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중앙당으로부터 예비후보자로 활동하기에 문제없다는 판정을 받은 한 본부장은 14일 천안시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천안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한 본부장은 “젊은 도시 천안을 스마트한 경제중심도시, 시민 모두가 누리는 복지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으뜸 교육문화도시, 시민이 주인인 진정한 자치도시로 만들겠다”면서 “냉철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예비후보는 12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지지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저서 ‘그 일, 장기수가 하겠습니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세몰이에 나섰다.4.15 총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천안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출판기념회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출판기념회는 세 대결의 장이 되고 있는 가운데, 장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에는 3,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자리를 채우면서 흡사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장 예비후보의 ‘그 일, 장기수가 하겠습니다’는 시민운동가·천안시의원
가장 먼저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정순평 충남지사 정책특보는 지난 11일 모교인 천안중에서 개최한 출판기념회가 2,000여명의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천안중 대강당과 복도 및 장외까지 채우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는 준비된 책 1,500권이 절판되어 재판을 찍기로 하는 등 중진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를 방불케 했으며,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하여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더불어민주당 이규희(초선, 천안갑) 의원 그리고 윤일규(초선, 천안병) 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특히